[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금호석유(011780)화학(대표 박찬구)이 한국신용평가로부터 ‘A-(안정적)’ 신용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경영정상화 이행 2년만에 역대 최고 신용등급을 확보한 것이다.
한국신용평가는 신용등급 상향조정 배경에 대해 ▲합성고무 부문의 우수한 사업안정성과 경쟁력▲설비 증설과 전방사업 호조에 따라 제고된 영업실적 및 수익성 ▲영업부문에서의 현금흐름 확대와 완화된 설비투자 부담 ▲실질적인 계열분리와 자회사의 양호한 사업기반 및 수익성 등을 주요 평가요소로 손꼽았다.
한편, 한국신용평가는 지난 2월에 금호석유화학 자회사인 금호피앤비화학의 신용평가를 BBB+에서 A-로 상향한 바 있다.
현재 금호석유화학은 금호피앤비화학, 금호폴리켐, 금호미쓰이화학, 금호개발상사, 금호항만운영 등 5개 회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