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신성재
현대하이스코(010520) 사장이 "현대기아차의 수요 뿐 아니라 일반영업도 확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성재 사장은 8일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철의 날' 행사에서 냉연코일센터 확장에 대해 "현대기아차의 수직계열에 동참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검토하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반영업을 위해서 해외지역도 검토하고 있고, 아직은 경쟁사에 비해 미비하지만 미래지향적으로 수익성 창출을 위해 일반영업도 해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신 사장은 글로벌 사보 발행에 관련해서는 "해외법인이 늘어나고 있는 데 비해 그 동안 회사의 철학과 가치에 대해 공유할 기회가 적었던 것 같다"면서 "미국, 중국, 유럽, 러시아에 이어 터키로도 나갈 예정이어서 지금부터 소통채널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하이스코는 최근 해외 사업장의 현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사보 글로벌 사보 '글로벌 오토모티브 스틸 리더(Global Automotive Steel Leader)'를 발행했다.
한편 신 사장은 이날 '철의 날' 행사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