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사후 서비스 강화로 고객 만족도 높인다"

신규 구매 후 100일간 무상수리 가능

입력 : 2012-06-12 오전 10:42:42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팬택이 철저한 사후 서비스로 자사의 휴대폰을 구매한 고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꺼내들었다.
 
팬택은 사후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100일 안심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오는 13일부터는 '택배서비스'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함께 고객과의 접접 확대를 위해 팬택 서비스센터인 '스카이 플러스존' 증설도 준비 중이며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구입초기 고객을 위한 '100일 안심 서비스'
 
팬택은 '100일 안심 서비스'가 스카이 휴대폰 구입 초기 고객을 확실히 보호하기 위한 서비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스카이 휴대폰을 신규 구매하고 최초 개통일 기준으로 100일 이내에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고객은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휴대폰 케이스류나 명백한 고의적 손상의 경우 무상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요 불량에 대한 제품 교환도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인 1개월을 100일로 확대 운영한다고 강조했다.
 
행사대상은 '베가레이서2'를 비롯한 모든 스카이 휴대폰이며, 지난 11일 이전에 구입한 고객도 아직 개통일로부터 100일이 지나지 않았다면 행사 대상에 포함된다는 설명.
 
◇스카이 플러스존을 찾기 힘든 고객을 위한 '택배 서비스'
 
팬택은 '스카이 플러스존'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택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이 팬택 콜센터(1588-9111)나 팬택 서비스 홈페이지(www.skyservice.co.kr)를 통해 신청 서비스 대상 휴대폰을 택배로 배송해 '스카이 플러스존'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배송에 소요되는 택배비는 스카이가 부담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전국의 '스카이 플러스존'은 서울 15곳, 경기 18곳을 비롯해 총 81곳이다.
 
팬택은 이 외에도 노후지점 환경과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스카이 플러스존'을 늘릴 예정이다.
 
김병완 팬택 품질본부장은 "팬택 휴대폰을 구매한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최대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팬택은 앞으로도 서비스 혁신을 거듭해 팬택 고객이 최고로 대우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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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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