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고재인기자] 금융감독원과 부산광역시, 부산은행 등이 공동으로 21일 부산에 위치한 KT부산정보통신센터에서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금감원 임원,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부산은행 은행장과 금감원, 부산은행,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장학재단 등 14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금융감독원 강사가 새희망홀씨대출 등 서민금융지원제도 및 금융거래시 유의사항 등 현명한 금융생활에 대한 강연을 실시하고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서민을 위한 맞춤형 재무설계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사례에 대한 동영상을 상영함으로써 전화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킨다는 계획이다.
부산은행 등 유관기관 전문가의 금융애로사항에 대해 개별 맞춤형 상담도 진행한다.
금감원은 현장에서 고금리, 불법 채권추심, 대출사기 등 불법사금융 피해 상담 및 신고를 접수받는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이 부산은행에서 새희망홀씨대출 승인을 받을 경우 통상 금리보다 0.5%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