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LS전선이 강원대학교와 함께 전선 전문인재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LS전선은 오는 8월에 석·박사급 연구원과 팀장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전기·전자, 정보통신공학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저 케이블과 산업용 특수 케이블에 대한 강좌를 연다.
해당 강좌를 수강한 학생들에게는 2학점 이수가 인정되며, 성적 우수자는 LS전선 입사 지원시 우대할 예정이다. 또한, 6개월 장기인턴과정을 추가 개설해 우수 인력을 채용하는 방안도 계획중이다.
한편, LS전선은 교육기부를 통한 사회공헌을 위해 인재육성부터 채용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며, 현재 수도전기공고, 구미전자공고, 금오공고, 경북기계공고 등 마이스터고와 MOU를 맺고 전선 전문 인재 육성에 나서고 있다.
◇이인호 LS전선 동해사업장 이사(왼쪽 두번째)와 권영중 강원대 총장(왼쪽 세번째)이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