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재 대우증권 연구원은 “LS 이익 안정성을 훼손시켰던 LS전선은 1분기 영업이익이 359억원으로 전년보다 52% 증가하는 등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카타르 등 중동지역 고부가 초고압선 매출 재개와 국내 LTE통신망 관련 판매 증가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에도 LS전선은 영업이익 309억원으로 전년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보이며, LS의 다른 자회사인 LS니꼬동, LS엠트론 등도 상황이 양호하다”며 “LS의 2분기 실적은 매출 3조2240억원, 영업이익 1894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