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와 대한주택보증이 대한주택보증빌딩에서 `2012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을 공동개최했다.

 

올해로 19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는 ‘2012년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의 성공적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상으로 보수해준 53개 주택업체에 산업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국토해양부장관표창, 국가보훈처장표창·감사패 등이 수여되며, 대한주택보증에서 총 3억원의 주택임차자금을 무주택국가유공자들에게 무상으로 지원했다.

 

김충재 주택건설협회 회장은 "주택경기침체로 경영여건이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많은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유공자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해줘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주택건설협회는 지난 19년 동안 130억 여원을 투입해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1221동을 무료로 보수했고 주택보증은 18년간 무주택 국가유공자 977가구에 주택임차자금 36억2600만원을 무상으로 지원한 바 있다.

 

국토해양부 박상우 토지정책실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에 맞아 어려운 주택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 사업에 적극 참여해준 건설사들에 깊이 감사한다”고 전달했다.

 

다음은 수상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