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리딩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채권 최종호가수익률 보고사로 새롭게 선정됐다. 양도성예금증서(CD) 최종호가수익률 보고사에는 동부증권, 미래에셋증권, 우리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 등이 포함됐다.
금융투자협회는 28일 2012년 하반기 수익률 보고 증권회사 등을 선정, 이같이 밝혔다.
금투협은 채권시장의 지표금리인 최종호가수익률의 안정성 제고를 위해 6개월마다 채권 거래실적과 인수실적 등을 통해 가격발견 능력이 검증된 증권사를 최종호가수익률 보고사로 선정한다.
<채권 최종호가 수익률 보고사>
<자료:금융투자협회>
CD거래를 위한 참고금리로 사용되는 수익률인 CD 최종호가수익률 보고사는 전체 10사 중 4개사가 변경됐다. 대신증권, 부국증권,
유진투자증권(001200), HMC투자증권이 빠지고 기존 리딩투자증권, 메리츠종금증권,
한화증권(003530), KB투자증권, KTB투자증권, LIG투자증권은 유지된다.
<CD 최종호가수익률 보고사>
<자료:금융투자협회>
새 기업어음(CP) 최종호가수익률 보고사로는 메리츠종금증권이 선정됐다.
기존 신한금융투자증권은 제외되고 삼성증권, 솔로몬투자증권, KTB투자증권, SK증권, 신한은행, 외환은행, 우리은행은 유지된다.
<CP 최종호가수익률 보고사>
<자료:금융투자협회>
차상기 금투협 채권시장공시팀장은 “최종호가수익률은 채권 시장참여자 모두가 향유하는 시장인프라를 위한 공익적 기여 측면이 높아 수익률 보고사들의 평판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