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프리미엄 흑맥주 기네스(Guinness)는 부산 광안리에 복합 브랜드 체험관 '기네스 라운지(Guinness Lounge)'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음달 18일까지 선보이는 팝업 스토어(pop-up store) '기네스 라운지'에서는 무료 시음과 브랜드 스토리 공유 등 오감을 통해 기네스 맥주를 만나볼 수 있다.
'기네스 라운지'는 기네스의 역사와 품질 노하우를 소개하는 '브랜드 존'을 비롯해 기네스 전용잔 모형의 모션기계를 이용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체험존', 전문가로부터 기네스 맥주 따르는 법을 배우고 시음할 수 있는 '테이스팅 존', 자유롭게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월이 설치된 '포토 존' 등 총 4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또 기네스 맥주잔 위의 거품을 이용해 연출하는 파인트 아트(pint art) 등 소비자를 위한 이색적인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며 비치볼, 기네스 맥주 할인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기네스 라운지'는 신분증을 소유한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입장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오후 1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다.
기네스 맥주 관계자는 "지난해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첫 기네스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고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며 "이번 부산 기네스 라운지를 통해 전국에서 온 피서객 및 부산·경남 지역 소비자들과 브랜드 접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