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7일
GS홈쇼핑(028150)에 대해 수익성 개선이 불확실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4만3000원에서 1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
CJ오쇼핑(035760)이 7001억원의 취급고 달성이 예상돼 지난 3분기 이후 다시 취급고 1위를 빼앗길 예정"이라며 "보험 상품 이슈가 경쟁사와 동일하게 적용됐으면서도 보험 취급고가 전년 동기 대비 역신장해 수익성도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박 연구원은 "연간 취급고 1위 수성은 가능할 전망이나 2위인 CJ오쇼핑과의 격차가 500억원에 그쳐 불안한 상황이다"라며 "SO 사업자를 자회사로 두고 있지 않아 향후 수익성 전망 역시 불투명하다"며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중장기 성장 전략과 수익성 개선에의 방향성 제시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