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티브로드는 결혼이민자들과 자녀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 가이드북 등 각종 서적 5000여권을 제공했다고 17일 밝혔다.
티브로드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지역의 노원, 도봉강북 방송을 시작으로 총 11개 케이블TV방송사에서 서적지원 행사를 진행했으며, 중국어, 베트남어 등의 모국어로 병기된 임신출산가이드북과 생활한국어 사전뿐 아니라 한국 음식 조리법을 쉽게 익히도록 4개 국어로 제작된 요리책자도 함께 지원했다.
또한, 대교어린이TV도 함께 참여해 대교에서 발간한 유아그림책, 전래동화, 아동서적 등도 함께 전달했다.
티브로드는 올해 사회공헌 사업으로 '청소년 장학'과 '다문화가정 후원'을 주요 활동으로 정하고, 지난 5월 제2기 희망Plus 청소년 장학생을 선발하기도 했다.
◇박정숙 강서다문화가정지원센터장(왼쪽)과 김종요 티브로드 강서방송 대표이사가 서적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