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동양증권은 25일 개별 종목의 주가 상승과 하락 관련해 주가연계증권(ELS) 영향력 때문이라는 주장이 있지만 ELS 발행 상위 15종목을 점검해본 결과 그 영향력은 거의 전무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이중호 동양증권 연구원은 “원금비보장형 ELS의 경우 녹인(Knock-In) 여부에 따라 물량 출회 여부가 발생하는 건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ELS 기초자산으로 많이 활용된 상위 15종목의 잔존 ELS를 대상으로 각 종목의 녹인 가격대를 분석해본 결과 현재의 가격대가 녹인이 밀집한 가격대거나 주가의 급등락을 야기할 만한 상황인 기초자산은 없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