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낙폭을 줄이며 1860선을 중심으로 횡보하고 있다.
3일 오전 10시0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8.20포인트(0.44%) 내린 1861.20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58억원 순매수 중이고, 기관도 매도세를 멈추며 42억원 매수 주문을 넣고 있다. 반면, 외국인이 6거래일만에 매도 전환하며 101억원 규모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155억원 매도, 비차익 182억원 매수 등 총 25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0.36%), 비금속광물(0.08%)을 제외하고 일제히 약세다. 운송장비(-1.80%), 건설(-1.37%), 은행(-1.54%)가 밀리고 있다.
LG전자(066570)가 북미시장에서 스마트폰 점유율이 반등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3.57% 크게 오르고 있다.
NHN(035420)이 '라인' 이용자 급증 소식이 모바일 컨텐츠 사업 성장 기대감으로 이어지면서 1.46% 강세를 띄고 있다.
한국가스공사(036460)가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가스전을 추가로 발견했다는 소식에 4거래일째 오름세를 펼치고 있다. 현재 1.34%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2포인트(0.26%) 내린 465.41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65원 오른 1136.3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