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인터넷 쇼핑몰 옥션은 오는 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생활가전과 컴퓨터 등 디지털제품을 매일 모두 4가지씩 한정 수량 특가에 선보이는 '울랄라세일 특집'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울랄라세일은 옥션에서 지난 5월 오픈해 IT·가전 등 중소기업 인기상품, 유명 브랜드의 신상품을 한정 수량 특가 판매하는 코너다.
매주 월요일, 목요일 2개씩 특가상품을 선보이며 연일 매진 기록을 세웠다.
옥션은 이같은 고객 호응에 이달 말까지 할인 상품수를 매일 4가지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24일에는 '노비타 자동노즐 세척 비데(500개)'를 기존가 대비 35% 할인한 12만9000원, '8G 태블릿PC 아이뮤즈(500개)'를 22% 할인한 13만9000원에 각각 한정 수량 판매한다.
27일에는 '이음 500GB 외장하드(300개)'를 41% 할인된 5만8000원, 공기튀김기(200개), 노트북(300개) 등도 할인 특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29일에는 안마의자로 유명한 '바디프렌드의 A급 리퍼브 안마의자(100개)'를 옥션 단독으로 기존가 보다 57% 할인된 79만원, '어드밴스원 27형 풀HD LCD 모니터'를 25% 할인된 14만9000원 특가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옥션은 다음달 초쯤 기존에 하루동안 특가에 상품을 판매하는 소셜쇼핑형 코너인 '오늘만 더쌈'을 '오늘만 특가'로 개편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 땡처리 여행상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마감특가' 코너를 신설하고 리빙, 패션, 가전 등 다양한 품목의 상품을 매일 20여종씩 할인 판매한다.
김충일 옥션 전략상품팀장은 "불황 여파로 소셜쇼핑형 원데이세일 코너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며 "매일 매일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어 고객들의 반응이 좋은데 이를 겨냥해 온라인몰에서도 이슈, 트렌드에 맞는 적절한 상품 구성 및 다양한 코너들을 재편성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