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새누리당은 29일 여당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안창호 서울고검장(55·사법연수원 14기)을 추천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안창호 서울고검장
대전 출신인 안 고검장은 서울대 사회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했다.
▲서울지검 검사 ▲법무부 인권과 검사 ▲서울지검 외사부장 ▲대검 공안기획관 ▲서울중앙지검 2차장 ▲대검 형사부장 ▲광주고검장 등을 역임했다.
안 고검장은 지난 6월 김병화 전 서울서부지검장과 함께 대법관 후보자로 추천되기도 했다.
현재까지 새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내정된 사람은 모두 4명으로 여당과 야당의 합의로 정해지는 1명에 대한 내정만 남겨놓고 있다.
여야는 상호 협의를 거쳐 이르면 이번주 중으로 나머지 1명에 대한 후보자 내정을 끝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