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동양증권은 11일
국순당(043650)에 대해 아이싱 막걸리가 신규 수요를 자극해 매출 증가를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상윤 동양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6일 출시된 캔 막걸리 아이싱은 20~30대 젊은 여성과 외국인 신규 수요를 창출할 것"이라며 "현재 출시 10일만에 50만캔이 판매되는 등 시장 반응은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생막걸리와 달리 유통기한이 제조일로부터 1년이라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시장 반응 여부에 따라 수출을 통한 외형 성장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8% 오른 127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마케팅 비용 절감으로 영업이익도 전년동기대비 113.4% 증가한 12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