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KB국민은행은 여의도본점에서 은행의 공익성에 부합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KB사회공헌위원회'를 구성하고 출범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KB사회공헌위원회는 KB국민은행이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를 받고, 새로운 사업에 대한 참신한 조언을 통해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기 위해 개설됐다.
위원회는 사회공헌 전문가인 사외위원 5명(정무성 숭실대학교 교수, 김연명 중앙대학교 교수, 배재성 KBS 홍보실장, 김동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사무총장, 이충재 한국YMCA전국연맹 실장)과 사내위원 2명(김옥찬 경영관리그룹 부행장, 김동언 사회협력본부장)으로 구성됐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 8월1일 '고객중심의 정도경영 실천선언식'을 갖고, 국민의 사랑을 받는 은행으로 거듭나고자 'KB의 희망경영'을 대내외에 천명했다.
민병덕 KB국민은행장은 출범식에서 "사회적 약자, 고객, 직원 및 사회구성원인 국민 모두에게 희망이 되고자 하는 KB국민은행의 노력에 공감해주기 바란다"며 "KB국민은행의 사회공헌활동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아낌없는 고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이번 KB사회공헌위원회를 통해 '국민과 함께 열어가는 희망찬 미래'를
만들기 위해 실질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