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9일
로만손(026040)에 대해 단순 시계 제조업체에서 매스티지 브랜드를 보유한 종합 패션잡화 유통업체로의 기업 가치 업그레이드를 감안할때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진단했다.
단,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시계 부문의 매출비중 감소에도 수출지역 확대와 제품믹스 개선이 기대되고 주얼리도 연평균 58.2% 성장하며 캐시카우 역할을 보이고 있다"며 "핸드백 런칭이후 성공적 시장 진입에 나섰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라 합리적 가격의 메스티지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한류열풍으로 한국산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성공적 브랜드 포지셔닝과 경쟁사대비 빠른 시장침투로 2014년부터 경쟁업체와 유사한 17%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