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이스타항공은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를 관람할 수 있는 마라도 유람선 승선권을 제공하는 추억여행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음달 19일부터 11월30일까지 김포·청주·군산에서 제주 예약 고객 중 '마라도에서 꼭 하고 싶은 일'을 홈페이지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마라도 유람선 무료 승선권과 국립공원입장권을 총 50명(1매 1만5000원 상당)에게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16일까지 진행된다.
국토 최남단에 위치한 마라도는 북위 33도 06분, 동경 126도 11분에 위치해 있으며, 해발 39m, 동서 길이 500m, 남북 길이 1250m, 둘레 4.5㎞의 작은 섬이다. 도보로 한 시간이면 섬을 둘러 볼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세계7대자연경관으로 선정된 제주도와 더불어 국토 최남단인 마라도를 둘러볼 수 있는 가을여행을 제공키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