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우리은행은 20일 서울 회현동 본점에서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한 우리은행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은 지난 3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이순우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500여명이 참여했다.
헌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우리은행 회현동 본점, 상암동 우리금융 상암센터, 여의도 고객상담센터, 신도림 카드프로세싱부 등에서 동시에 캠페인을 진행하며, 전국 980여 개 영업점 직원들은 가까운 헌혈의 집을 방문해 ‘릴레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헌혈에 참여한 우리은행 임직원들은 투병 중인 어린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고자 희망카드를 작성해 희망나무에 달고 캠페인으로 모은 헌혈증과 희망카드를 희귀난치병과 싸우고 있는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에게 치료비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순우 우리은행장(왼쪽)과 임혁 노조위원장이 캠페인에 참여해 헌혈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