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SK텔레콤(017670)은 새로운 롱텀에볼루션(LTE) 생활의 시작을 알리는 '하면서 한다' 캠페인을 런칭했다고 2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통신의 역할은 이제 단지 음성을 실어 나르는 역할을 넘어서 LTE 데이터 망을 기반으로 HD보이스와 T베이스볼, 네트워크 게임 등을 실시간으로 향유하는 시대를 불러왔다"며 "이런 변화를 '하면서 한다' 캠페인으로 표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LTE 통신환경이 가져온 변화된 생활상을 '하면서 한다'는 슬로건에 담았다.
특히 젊은층의 생활에 확산되고 있는 실시간 공유 문화인 '일하면서 야구보고(T베이스볼)', '친구들과 레이싱 게임하고(카트라이더)', '통화하면서 쇼핑하는(11번가)' 등 LTE 시대의 변화된 생활을 실시간 멀티플레이로 개념화했다.
TV광고에서는 여러명의 비보이들이 역동적이고 비트감 있는 음악을 배경으로 '통화하면서', '게임하면서'라는 카피 속에 LTE환경에서 가능한 실시간 다중 멀티플레이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항수 SK텔레콤 홍보실장은 "새롭게 런칭하는 '하면서 한다' 광고편을 통해 LTE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는 컨텐츠와 서비스 경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착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