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은 25일 부산 문현동에 있는 다문화 대안학교 '아시아공동체학교'에서 노후교실을 개·보수하고 오픈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대안학교 희망 무지개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재단은 올해 5월부터 이 사업을 시작했으며 전국 9개 다문화 대안학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일을 추진 중이다.
사업은 재단 후원금 7000만원으로 운영되며 오는 11월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협력기관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다.
재단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들이 개선된 교육 시설에서 꿈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