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대중화 시대, 커플들이 즐길 수 있는 게임

입력 : 2012-09-30 오전 10:54:30
[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커플들이 즐길 수 있는 스마트폰 게임들이 많아지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60%를 넘어서면서 이제는 스마트폰 대중화 단계에 이르렀다. 특히 20~30대 젊은 층들은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대부분이다.
 
이제 지하철이나 까페에 앉아있는 연인들 중 서로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고 있는 경우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하지만 따로 스마트폰만 바라보기 보다는 함께 즐길 수 있는 스마트폰으로  게임들을 찾아보는 것이 어떨까.
 
소셜네트워킹게임(SNG)게임은 연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 게임으로 꼽힌다.
 
◇ 컴투스의 '타이니 팜'
 
특히 컴투스(078340)의 '타이니팜'은 게임을 같이 즐기다가 결혼을 한 커플들이 있을 정도로 연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아기자기한 동물 캐릭터들을 모으고, 특색 있는 농장을 꾸미면서 함께 즐길 수 있다.
 
연인의 농장을 방문하고 선물·쪽지를 보내는 소셜 기능도 있어 떨어져 있어도 함께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
 
이처럼 협력하는 게임 뿐만 아니라, 대전 게임 중에서도 연인들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있다.
 
NHN 한게임의 '몽키배틀'은 네트워크 대전 게임으로 귀엽고 코믹한 동물 캐릭터들이 서로를 공격해 떨어뜨리면 승리하는 게임이다. 간단하고 쉬운 조작으로 게임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다.
 
레이싱 게임도 연인과 함께 즐기기 안성맞춤인 게임이다.
 
◇넥슨의 '카트라이더 러쉬+'
 
'카트라이더 러쉬+'는 카트라이더의 재미를 스마트폰에서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원작의 재미를 그대로 살려냈다.
 
특히 3G, 와이파이, LTE 등을 통한 실시간 대전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연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보드게임의 고전 '부르마블2012'도 역시 연인들이 즐기기에 손색이 없는 게임이다. 귀여운 10여종의 캐릭터와 아이스크림, 피라미드, 할로윈, 아이스랜드, 스페이스등 다양한 테마가 있는 것이 스마트폰용 '부르마블'만의 특징이다.
 
두 사람 모두 게임이 있어야 하는 다른 게임들과 달리 한 사람만 게임을 가지고 있으면 같이 길 수 있기 때문에 유료 게임(3300원)임에도 큰 부담이 없다.
 
이밖에 함께 그림퀴즈를 풀어내는 '내가그린 기린그림', 리듬댄스 게임 '리듬스캔들', 블루투스로 즐기는 아케이드 게임 '컴온베이비' 등도 연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이다. 
 
연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사랑을 돈독히 하는 것도,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의 스마트 라이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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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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