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대우증권은 5일
NHN(035420)에 대해 구글이 연중 최고가를 기록한 결과 주가 동조화 현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 2일 구글이 지난 5년간의 주가수익비율(PER) 밴드 상단을 돌파했다"며 "이는 NHN 주가 평가에 긍정적인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2004년 구글이 기업공개(IPO)를 실시한 이후 관찰됐던 NHN과 구글의 주가 동조화 현상이 복원되고 있다"며 "NHN의 주가가 지난 5년간 기록했던 PER밴드의 상단을 돌파할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NHN은 매달 검색 서비스와 페이지뷰 등 모든 분야에서 트래픽 점유율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며 "모바일 광고 부문 매출액이 전체 영업이익률을 개선시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