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다가오는 한글날을 맞이해 오는 9일 우리말 이름을 갖고 있는 승객들에게 한글 모노그램 손수건을 증정한다고 5일 밝혔다.
한글날 당일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한글 이름의 여행객들은 체크인카운터에서 이름 확인을 받은 후 한글 모노그램 디자인 손수건을 받으면 된다.
손수건을 디자인한 '이건만 AnF'는 한글의 조형적 특징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해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패션잡화 상품을 개발하는 토종 패션 브랜드 업체다.
아시아나항공 인천국제공항서비스지점장 안병석 상무는 "대한민국의 국적사로서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되새기고 한글을 사랑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