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이 4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3거래일째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11일 오전 10시37분 현재 현대백화점은 전일 대비 1000원(0.7%) 오른 14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신증권은 백화점 업황이 저점에 근접해 더 이상 악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현대백화점의 실적도 4분기부터는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연우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며 부진하겠지만 4분기와 내년에는 나아질 것"이라며 "특히 상여금 지급체계의 변경이 비용 절감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