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현대증권은 22일
에스원(012750)에 대해 계정 수 증가가 주가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계정 호조로 인해 4분기 이후부터는 이익 모멘텀이 높아질 것"이라며 "주식 가치는 주가수익비율(PER) 17배로 상반기보다 싸지는 않지만 재평가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분기별로는 1만1000건 내외의 계정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예상보다 저조했던 가정용 보안 상품이 업그레이드되면서 영업 기반도 더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할 전망"이라며 "내년에는 영업이익 11% 증가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