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중국 시장에서 사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힘입어 2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오전 9시19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일 대비 2만3000원(1.84%) 오른 12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이 대도시 뿐 아니라 2,3급 도시로도 활동 영역을 넓힐 것이라며 향후 성장 여력이 충분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의 154만원에서 17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김혜림 현대증권 연구원은 "최근 중저가 브랜드인 마몽드가 중국에서 고성장하면서 지난해 시장점유율이 2.1%까지 확대됐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며 "중국법인에서는 연평균 35%의 외형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