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3분기 국내총생산(GDP)에 대한 실망감을 반영하며 장중 낙폭을 키우고 있다.
26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9.72포인트(1.57%) 내린 1894.28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 1091억원, 518억원을 팔고 있고, 개인만이 164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쪽에서는 차익과 비차익 거래에서 각각 81억원 순매수, 82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통신업종만이 0.07% 소폭 상승할 뿐 전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의약품, 섬유의복, 서비스, 운송장비 업종이 2% 넘게 밀리고 있고, 기계, 건설, 전기전자, 화학, 제조, 증권 등이 1% 이상의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도 장중 저점 라인의 움직임이다. 현재 13.69포인트(2.66%) 내린 504.45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0.05원 오른 1098.2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