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25일 코스닥상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여의시스템을 신규상장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컴퓨터 주변장치 제조업체인 여의시스템은 산업용 컨트롤러, 디지털 사이니지 등의 제품을 생산하며 중소·벤처기업으로 분류된다.
이 회사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158억원, 세전순이익은 16억원, 순이익은 14억원이며 자본금은 22억원이다.
주요 주주는 성명기(24%) 씨 외 13인(49.2%)이며 한국산업은행이 11.1%의 지분을, 김신섭 씨가 6.7%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공모예정금액은 55억~60억5000만원이며 주당 예정 발행가는 5000~5500원, 액면가는 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