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정치혁신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30일 조국 서울대 교수와 이준한 인천대 교수를 만나 '문재인의 새로운 정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대담을 벌인다.
문 후보와 조 교수, 이 교수가 이날 서울 영등포구 하자센터에서 ▲한국정치의 문제점 ▲새로운 정치 구상 ▲민주당 혁신 ▲안철수 후보의 정치쇄신안 평가 ▲후보단일화 등에 대해 논의를 가지는 것이다.
이에 대해 문 후보 선대위 진선미 대변인은 "'새로운 정치'와 '정치혁신' 구상을 더욱 정교하게 구체화하고, 이를 소통하고 나누는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진 대변인은 또한 "변화와 혁신의 문재인표 '새로운 정치'를 더욱 심화·숙성시키는 정점에 두는 일정"이라고 자평했다.
한편 이날 대담은 박광온 캠프 대변인의 사회로 진행되며, SNS를 통해 신청한 시민 50여명이 방청하는 가운데 곰TV와 오마이TV, 유스트림 등 인터넷 방송으로 생중계가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