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한국암웨이는 '뉴트리라이트 축구교실과 함께하는 지구촌 축구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회관 서편경기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다문화팀의 창단식과 함께 축하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날 창단식에서 다문화팀의 어린이 대표와 어머니 대표가 선서하고 노원호 한국암웨이 상무가 축하 기념품을 전달했다.
또한 전국 5개 지역에서 모인 뉴트리라이트 축구교실 회원과 다문화 축구팀 어린이들이 세계지도를 핸드프린팅으로 색칠해 완성했다.
총 7팀으로 나눠 축구 경기를 진행해 우승팀을 가렸고 모든 행사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열렸다.
오전에는 아트사커 부문 세계 기네스북 기록을 보유한 허남진씨가 묘기 시연과 축구 클리닉을 진행했고, 오후에는 인도, 필리핀, 태국 등 각국의 대표적 민속음식을 맛보는 체험이 이어졌다.
뉴트리라이트 축구교실은 현재 서울 등 전국 5개 도시에 총 10개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다문화가정 문화예술교육 단체인 호프키즈 코리아와 협력을 맺고 다문화 축구팀을 창단했다.
노원호 상무는 "다양한 문화를 가진 어린이들이 함께 어우러져 축구를 즐기면서 서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