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유니온스틸(003640)은 전남 강진군 마량면 ‘산내들 지역아동센터’의 재건축을 후원하고, 오는 16일 임직원들과 노력봉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8월 태풍 볼라벤으로 기초생활수급 가정, 조손 가정 및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놀이터이자 공부방이었던 ‘산내들 지역아동센터’는 지붕이 날아가고, 철골이 휘어지는 등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다.
이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희망TV SBS’의 주관으로 ‘산내들 지역 아동센터’의 재건축을 짓기로 결정, 유니온스틸은 아동센터 건축에 사용되는 내외장재 및 지붕재용으로 럭스틸을 전량 후원하기로 했다.
한편 다음달 10일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유니온스틸은 해비타트와 함께 진행하는 ‘우리집은 울릉도’ 프로젝트에 럭스틸을 후원과 노력봉사에 이어 ‘산내들 지역 아동센터 재건축 후원으로 ‘기업도 시민’이라는 사회적 책임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