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12일 중국 증시는 6거래일만에 상승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1포인트(0.13%) 상승한 2071.78로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 주 18차 당대회 기간동안 경기부양책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지 않으며 투자 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주말 발표된 수출 등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타난 점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를 올리며 지수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장강하이테크가 1% 넘게 오르며 강세장을 견인하고 있다.
폴리부동산그룹(0.98%), 차이나반케(1.07%) 등 부동산주와 상하이자동차(0.37%), 강회자동차(0.37%) 등 자동차주도 오르고 있다.
중국알루미늄(0.63%), 강서구리(0.29%) 등 원자재 관련주도 양호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중국은행(-0.71%), 공상은행(-0.52%)는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