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4일
인터파크(035080)에 대해 견조한 성장세가 눈에 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경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공연과 여행 관련 소비가 증가하면서 인터파크의 인터넷 쇼핑몰 수익성도 회복되고 있다"며 "부실한 자회사를 구조조정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움직임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에는 실적 성장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소비자 트렌드와 사업체질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결실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13일 자사주 774만주(12.7%)를 612억원에 매각한 일도 고무적"이라며 "매각대금은 모두 차입금 상환에 쓰여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