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연말까지 ‘해외 채권형펀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대상 해외채권형 펀드는 한국투자 이머징 마켓증권펀드, 미래에셋 글로벌다이나믹증권펀드, 피델리티 이머징마켓증권펀드, 한국투자 글로벌타겟리턴증권펀드, 프랭클린템플턴 글로벌증권펀드, JP모건이머징국공채펀드 등 총 6종류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들 펀드에 1000만원 이상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고급 화장품 세트를 제공하며 이벤트 종료 후 총 10쌍을 추첨해 부부동반 해외여행권(2매)을 제공한다.
올해 시장에서는 해외 채권형펀드로 1조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돼 지난 10월말 기준 설정액이 4조3000억원을 넘으며 투자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기준 해외채권형 펀드 1년 평균수익률은 10.81%로 동일기간 정기예금 금리(약 3.2%) 대비 3배, 국내 채권형펀드(약 4.57%) 대비 2배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김종승 WM사업본부장은 “한국투자증권 해외채권형 펀드는 전세계 선진국 및 이머징국가의 국채와 글로벌 기업의 회사채 등 우량 채권에 선별투자 되기 때문에 ‘시중금리+α’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이나 주식보다 위험이 낮은 투자를 희망하는 고객에게 투자매력이 높은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