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한국금형기술사회가 28일 경기도테크노파크에서 '2012년 한국금형비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대기업 경쟁력의 뿌리인 협력 중소기업의 금형기술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에 따라 대·중소기업의 금형 관계자들은 이날 고부가가치 금형기술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대기업·연구원 등에 재직하는 기술사들은 선도 기술을 발표하고, 중소기업 금형인들과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영태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포럼은 중소기업 금형기술인들의 기술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주조·단조·열처리 등 다른 뿌리산업과 연계해 2·3차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동반성장의 생태계를 더욱 건강하게 진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 사무총장을 비롯해 김억조 현대자동차 부회장, 박균명 한국금형기술사회 회장, 박영수 대·중소기업협력재단 본부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