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대한건설협회는 건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필요한 건설인재 양성과 체계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평생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로 인해 교육비 부담완화(부가세 면제 등), 전문 교육과정 운영 등 회원사에 다양하고 실질적인 교육 혜택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며 정부 위탁교육 훈련도 가능해져 건설사에 보다 많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나아가 건설산업에 종사하는 건설인 모두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됐다.
특히 건설현장 소장양성, 건설원가관리 등 전문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설분야의 교육·훈련 핵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최재균 협회 경영지원센터장은 "이번 평생교육기관 등록을 계기로 교육사업을 전문적·효율적으로 전담하기 위해 '건설인재 평생교육원'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