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현대엘리베이, 경영권 분쟁 부각..2일째 상한가

입력 : 2012-12-04 오전 9:31:51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현대엘리베이(017800)터의 2대 주주인 쉰들러가 경영권 분쟁에 나설 조짐이 보이자 주가가 이틀째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오전 9시29분 현재 현대엘리베이터는 전일 대비 1만3100원(14.99%) 상승한 10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0일 장이 마감된 후 현대엘리베이터의 2대 주주인 쉰들러는 현대상선 보통주와 현대증권 우선주와 관련된 파생금융계약 체결을 금지하는 내용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쉰들러가 경영 참여 의사를 보이면서 경영권 분쟁이 또다시 부각됐다"며 "이에 따라 현대엘리베이터가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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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