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은 론칭 10개월 만에 가맹점 100호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월 시장에 진출한 본도시락은 현재가맹 계약 기준으로 전국 100호점을 넘어섰다.
본도시락의 메뉴는 크게 1만원대의 명품 도시락, 5000~6000원대의 특선 도시락, 3000~4000원대의 실속 도시락으로 구성된다.
이중 명품 도시락은 6~7가지 한식 반찬과과일 디저트, 생수 등을 제공해 저가 브랜드와 차별화했다.
오피스 밀집지역에서 세미나, 외부 행사, 점심 주문 등 직장인 고객층이 많아 명품 도시락 3종 매출이 매장 평균 20% 정도의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본도시락은 테이크아웃 중심이던 기존 전문점과 달리 배달 서비스를 도입해 집이나 직장에서 도시락 메뉴를 즐기도록 하고 있다.
이진영 홍보마케팅팀장은 "맛과 영양, 편리성까지 더한 도시락의 인기가 가맹계약 100호점을 돌파한 원동력"이라며 "내년 150호점을 목표로 비즈니스 미팅이나 주요 컨퍼런스의 식사 메뉴로 손색없는 3만원대 이상의 메뉴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