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13일 중국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5.31포인트(0.25%) 내린 2077.42로 거래를 시작했다.
올해의 경제 성과를 평가하고 내년도 경제 정책 방향을 결정할 중앙경제공작회의가 오는 주말 개최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시장은 관망세를 보이며 소극적으로 돌아섰다.
거래량 역시 100억위안에 못 미치는 저조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내몽고보토철강(-1.22%), 우한철강(-0.37%) 등 철강주와 중국선박개발(-1.16%), 중원항운(-1.12%) 등 해운주가 약세의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상하이자동차(-0.73%), 강회자동차(-0.52%) 등 자동차주와 초상은행(-0.63%), 공상은행(-0.50%) 등 은행주도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