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가 진행하는 '해외건설·플랜트 인력양성 과정' 수업을 듣고 있는 대학생들의 모습.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해외건설협회(회장 최재덕)는 오는 27일 '제10기 대학생 해외건설·플랜트 인력양성 과정' 교육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9주·12주 2개 과정으로 운영될 이번 교육에는 계약·공정관리를 중심으로 해외건설 입문·수주, 금융·타당성조사, 인력·기자재 조달 등 해외건설 전반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글로벌 건설시장에서 활약할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건설비즈니스 영어와 아랍어 등 외국어 교육도 함께 진행되며, 취업활동 지원을 위한 취업캠프도 운영될 계획이다.
해외건설 수주가 급증하면서 전문인력 양성과 공급이 중요해짐에 따라 해건협은 2009년부터 정부지원 하에 하계와 동계 방학 기간에 이 교육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