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신영증권은 2일 새해 첫달의 효과는 소형주에서 극대화된다면서 투자비중을 늘려야 한다고 밝혔다.
한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통상 1월 효과는 소형주 부문에서 극대화된다"면서 "새롭게 들어서는 정치권도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중소기업 지원 공약이 실현되는지 여부와는 별개로 연초 소형주에 대한 투자심리는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지난 4분기 배당투자를 위해 유입된 자금은 향후 베이시스가 위축되는 구간에서 이탈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11월 말부터 유입된 외국인 자금 중 일부는 이탈될 수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 매물에서 자유로운 소형주가 상대적인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