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유기농식품 브랜드 초록마을은 오는 7일 '초록마을 롯데카드'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20일 서울 중구 소월로 롯데카드 본사에서 업무 제휴 조인식을 진행했다.
초록마을 롯데카드는 전국 340여개 초록마을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제품 구매 시 10% 청구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조건은 전월 청구서에서 해당 카드 이용금액 30만원 이상이면 할인율 10%(월 2만5000원 한도)다.
특히 카드 등록 후 최초 3개월 동안 전월 청구 이용금액과 상관없이 10%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백화점, 대형마트, 면세점 등 쇼핑 관련 혜택과 놀이공원, 영화, 공연, 외식과 등 서비스도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3월31일까지 카드 발급 후 사용 실적이 있는 고객 중 총 2000명을 추첨해 초록마을 전자쿠폰 2000원권을 제공한다.
이 기간 사용 실적이 7만원 이상, 10만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각각 60명을 추첨해 롯데상품권 30만원 등 경품을 지급한다.
카드 발급은 초록마을 전 매장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온라인 홈페이지의 카드신청 전용 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김형진 초록마을 마케팅전략팀장은 "국내 굴지 카드사와의 제휴로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판촉행사 기간에 롯데카드를 이용하면 행사 할인에 카드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