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교보증권은 22일
보령제약(003850)에 대해 신약 '카나브'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강화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최성환 교보증권 연구원은 신약 '카나브'에 대해 "세계에서 8번째로 개발한 고혈압치료제로 2011 년 3월에 국내 출시했다"며 "국내에서 ‘카나브’ 단일 제품으로만 2012년 3분기 누적 기준으로 143억의 매출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에서는 멕시코 외 중남미 12개국, 브라질, 러시아와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고 올해 상반기 중국 진출 가시화로 글로벌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2013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대비 각각 11.6%, 27.1% 증가한 3522억원, 108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