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국토해양부는 연안선박 현대화를 위한 이차보전사업 담당 금융기관 선정과 관련, 각 금융기관으로부터 의향서를 제출받을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세한 연안선사의 선박신조를 지원하기 위해 건조자금 대출이자 일부를 정부가 보전해주는 것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참가자격은 은행업을 영위하 금융기관으로 16개 광역시도에 1개 이상의 국내 점(출장소 및 사무소 포함)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적격자 선정은 금융기관이 제시한 기준금리, 선박담보인정비율 및 기타 금융기관의 추가혜택에 대한 평가를 벌여 최고점을 받은 곳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의향서 제출은 다음달 6일 오후 4시까지며, 관심있는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이달 31일 오후 2시, 한국해운조합에서 설명회가 개최된다.
최종 선정결과는 다음달 8일에 발표되며, 적격자와는 협상기간을 거쳐 2월 중 협약을 체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