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취업지원실이 구직 과정에 있는 젊은이들을 위해 '청춘을 위한 힐링특강'을 오는 15일 2시에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 상암동 소재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홀에서 열릴 이번 특강 1부에서는 젊은 시절 굴곡을 이겨내고 스타 영어강사로 성공한 성신여대 문단열 교수가 나선다. 문 교수는 최근 '잉여라 쓰고 나라고 읽는 인생들에게'라는 책을 출간해 대학생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은 바 있다. 그는 '꿈을 찾아 드립니다' 라는 주제로 힐링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2부에서는 36세의 나이로 구글 본사 상무자리에 오른 미키 김(김현유)가 강의를 한다. '직업과 꿈'이라는 주제로 똑똑한 진로 찾기와 꿈을 실현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를 거쳐 구글 본사 상무가 되기까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를 풀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특강은 취업에 실패한 경험때문에, 혹은 취업에 실패할까봐 두려워하는 젊은이들이 용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이라며 "많은 젊은이들이 끝까지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힘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