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포스코플랜텍이 원료처리설비(MHS)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STX(011810)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제철 및 화력발전, 광산설비 등 원료처리설비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서 김진화 포스코플랜텍 가공제작본부장은 "이번 양사 간 업무협약을 통해 원료처리설비의 경쟁력을 높여 이 사업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발전해나가자"고 말했다.
MHS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포스코플랜텍은 관련기술을 개발하고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빅와이(Big-Y) 과제를 수행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밖에도 국내외 제철소와 화력발전소에 CSU, GTSU, SL, BTC 등 하역설비를 비롯해 스태커, 리클레이머, 블렌딩 리클레이머, 스태커 리클레이머 등 이동기기와 이송설비를 공급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플랜텍은 지난달 25일에 신세계이앤시와 벨트컨베이어(belt-conveyor) 부문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