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FLC)현직 인사담당자가 강사로.."생생하네"

입력 : 2013-02-26 오후 3:43:31
[뉴스토마토 특별취재팀] 두 번째 세션이 끝난 뒤 마련 된 휴식시간에도 미래의 인재상과 인재육성에 관한 청중간의 의견 교류의 장은 끊임없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의 입에서는 쉬는 시간에도 '일자리'란 단어가 떠날 줄 몰랐다.
 
특히 2세션에서는 '쿠팡의 기업문화와 인재상'을 발표한 김범석 쿠팡 대표에게 2명의 대학생이 타 소셜커머스 업체와의 차별화, 기업문화 성공사례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질문이 있는가 하면, 현직 기업의 인사팀 담당자로 구성된 3세션은 그야말로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마지막 세션의 첫 번째 강연은 Mickey Kim 구글 본사 상무가 '현명한 커리어 설계와 글로벌 환경에서 한국인으로 일한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어 한준호 삼성전자 인사팀 글로벌 채용그룹 파트장과 류재규 한화케미칼 인사부문장, 전홍철 KB국민은행 인사팀장 등이 '기업의 인재상과 고용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발표로 나섰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한 청중은 "현직 기업의 인사팀 담당자가 강연을 맡아 진행하니 마음에 와 닿았다"며 "급변하는 시대변화에서 시대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미래에 맞는 인재상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행사장 내 마련된 좌석은 폐막식까지 만석을 유지했으며,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인원은 5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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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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