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이번달 미국의 소비자 기대지수가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컨퍼런스보드는 이달 소비자 기대지수가 69.6으로 전달 수정치인 58.4를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한 62.0을 앞서는 수치다.
주택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소비자들의 자신감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라이언 스위트 무디스 애널리틱스 선임 분석가는 "주택시장이 개선된 가운데 기업의 고용이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주택가격이 상승하면서 소비자들의 자신감이 커진 것"이라고 말했다.